본문 바로가기

메인 스토리

(261)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6화 - 또 하나의 연회 ???: 실례합니다. 곰 교장: 두 사람 다 봉쥬르. 바쁠텐데 불러서 미안해~. 토오야: 아니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츠바키: 조용하고 좋은 가게군. 다른 손님들과 얼굴도 마주치지 않았고, 밀담하기에 딱이야. 설마 린도 가를 나오자마자 이런 곳에 올 줄은 몰랐는데. 곰 교장: 후후후~. 차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좀처럼 없어서 말이야. 학원이라면 언제 누가 듣고 있을지 모르잖아~? 토오야: 그렇군요. 학원 분들께조차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인가요. 곰 교장: 응. 대충 짐작은 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천상천하의 모두는 쿠로의 누나 일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는걸까나? 츠바키: 글쎄. 반대로 어디까지 알려지면 곤란한거지? 곰 교장: 그러네. 너희들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5화 - 재출발의 밤 파티가 끝나고 몇 시간 뒤ㅡㅡ P: (와..... 하늘이 엄청 까맣네. 엄청 늦어져버렸어. 어라? 저기에 있는 건......) 쿠로, 뭐 해? 쿠로: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조금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P: 그렇구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새로운 연락처를 알려줄걸. 쿠로: 상관 없어. 내가 멋대로 기다린거였으니까. 그것보다도, 본론인데....... P: ......키요카 씨 때문인거지? 쿠로: 아아. P: 나는 키요카 씨가 분명히 무언가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키요카 씨, 쿠로는 물론이고 나도 진심으로 응원해줬었어. 키요카 씨가 돌아가신 뒤에 바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었지만, 같은 입장이 되니까 이제서야 그런 생각이 들어. 쿠로: 그래. ........ ......나는 네가 무고하다는걸..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4화 - 붉은 맹세 세이야: 음ㅡ! 바깥 공기, 시원해서 좋네~! 아키라: 아아. 바람을 쐬기에는 조금 추울지도 모르다고 생각했는데, 딱 적당하네. 바벨: 응. 안은, 따뜻해쓰니까. 모두의 열기로 후끈후끈. 카나타: 저기 봐! 석양, 새빨개! 세이야: 진짜다.......! (그립다구. 전에도 이런 식으로 다 같이 석양을 봤었지.) 그러고보니 그 때는, 프로듀서랑 같이 둥글게 모였었어. 사쿠: 아아, 그런 적 있었지. 뮤직 애니버서리 출연 전이잖아? 카나타: .......에, 왜 알고 있는거야? (삿 군, 설마....) 사쿠: 그 둥글게 모인 거, 프로듀서 쨩의 옆에 있었던 녀석이 너무 얄미웠어. 아키라: .....역시 그 때도 프로듀서를 보고 있었구나. 카나타: ㅇ, 응..... 전혀 눈치 못 챘어. 사쿠: 응? 너희들, ..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3화 - 새로운 추억 몇 시간 뒤ㅡㅡ 세이야: 대단해.......! 반: 샐러드에 로스트 비프, 생선 튀김에 볶음밥...... 이쪽은 파스타에 그라탕, 수프에 생선 카르파초, 디저트 여러가지임까.....! 최고임다, 천국이네여! 사츠키: 이거, 전부 무츠키들이 만든거야? 무츠키: 응. 후후, 조금 많이 만든걸지도. 라비: 다들 요리를 꽤 잘해서, 그만 불이 붙어버렸어. 코코로: 그보다, 왜 볶음밥만 이렇게 종류가 많은거야? 시키: 사실은 예기치 못하게 볶음밥 배틀이 시작되어버려서~. 모든 종류의 맛을 봤는데, 무척 맛있으니까 기대해도 좋아. P: 만약 부족하면 케이터링을 부탁하려고 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네. 바벨: 다른 요리들도, 전부 마시써보여..... 저기, 쿠로가 만든건 뭐야? 쿠로: 로스트 비프랑 ..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2화 - 남자들의 요리혼 뒷풀이 하는 날의 아침ㅡㅡ 쿠로: 이건 뭐지...... 무츠키: 냉장고, 꽉 찼네. 게다가 비싸보이는 식재료들로...... 아오이: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랑ㅡㅡ 이 엄청나게 큰 물고기는 뭐지? 처음 보는데....... 시키: 아ㅡ.......응, 이것도 분명 고급 식재료겠지. 평소의 우리들은 볼 수도 없는 그런 것들. 아키라: 교장이 오늘을 위해서 준비해준것 같아. 아오이: 고맙지만 전문 요리사를 부르는 게 아니라 우리들이 요리하는 거니까, 조금 더 생각해줬으면 했는데. 토오야: 아..... 봐주세요. 디저트도 들어있어요. 시키: 마카롱인가. 교장, 꽤나 멋진걸 골랐네. 라비: 아아. 이 디저트에 지지 않는, 멋지고 화려한 파티 요리를 만들어야겠는걸. 무츠키: 응, 힘내자~. 라고 말해도 트러플이나 ..
제 2부 10장 Over the Rainbow 1화 - 계속되는 꿈 라이브 다음날ㅡㅡ 세이야: 어제는 엄청 재밌었어! 카나타: 응! 중간에 끝나지 않아서 진짜 다행이네! 세이야: 헤헷, 팬들도 기뻐해줬고, 대성공이야! 히카루: 하ㅡ핫핫하! 그 말대로야, 아이도 세이야! 우리들의 온스타에도 지금도 많은 [좋아요] 와 코멘트가 쓰이고 있으니까 쿄스케: 인터넷 상에서는 어제 했던게 연출이었던건지 진짜로 사이가 좋아진건지 다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ㅡㅡ 좋은 라이브였다고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시키: 그러네. 엄격한 의견이나 슬픈 의견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조금 안심이야. 아키오: ㅇ, 응.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했다고 생각하고...... 팬 모두가 응해줘서, 무척 기뻐. 사츠키: 그치♪ 모두에게 엄청 힘을 받았고! P: 모두, 좋은..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14화 - 3개의 0 쿠로: .......아이츄 모두, 그리고 회장의 모두도 들어줘. 나는 오늘, Alchemist의 해산을 고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어. Alchemist의 팬: 엣?! 세이야: 쿠로, 너....... 코코로: 회장 안이 동요하고 있네...... 타카미치: 해산이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무리도 아니지. 사츠키: 무츠키. 무츠키: 응, 맡겨줘. 후타미: 잇세이도. 잇세이: 아아. 잇세이: 어이, 너희들. 조금 조용히하고 들어. 무츠키: 우리들이 부탁하고 싶은 게 하나 있어. 잇세이: 너희들이 쿠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건 알아. 하지만 먼저, 이 녀석의 말을 끝까지 들은 다음 해줘. 이 녀석이 뭘 전하고 싶은지는, 우리들도 아직 몰라. 하지만 말이다...... 어이, 무츠키. 무츠키: 응. 나도 스테이지에서 ..
2부 9장 마지막 노래 13화 - 감춰진 마음 세이야: 그럼 모두, 우리들 F∞F의 곡을 시작하겠다구ㅡ!! Alchemist의 팬: .......Alchemist와는 정반대의 노래네. Alchemist의 팬: 아까까지는 무척이나 슬펐는데...... 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드는걸까. F∞F의 팬: 후훗. F∞F는 언제나 우리들을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 줘. F∞F의 팬: 응! 밝고, 파워풀해! 어떤 때라도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줘! 세이야: (쿠로.......! 우리들의 목소리, 전해졌어?) 쿠로: ....... 카나타: 모두! 우리들의 노래, 즐거웠어ㅡ? F∞F의 팬: 즐거웠어ㅡ! F∞F의 팬: 이번 곡도 멋졌어ㅡ! 아키라: 고마워. 모두가 좋아해줘서 기뻐. 하지만..... 세이야: 마지막 하나만 더,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F∞F의 ..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12화 - 하늘이 준 선물 바벨: 쿠로..... 끝낸다니, 무슨 의미? 쿠로: 말 그대로의 의미다. 사쿠: 싫다고 한다면? 쿠로: .....너희들이 앞으로도 둘이서 계속 하고 싶다면, 둘이서 다른 유닛으로 계속하면 돼. 하지만 Alchemist는 일단 해체한다. 사쿠...... 나는 너와의 약속을ㅡㅡ 사쿠: 나, 스스로 정했어. 쿠로: 에.......? 사쿠: 프로듀서 쨩이 부탁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정했어. Alchemist를 계속하겠다고. 이대로 프로듀서 쨩과 헤어지고 싶진 않거든. .....그리고 말이지. 바벨: ? 사쿠: 바벨이 우리들을 위해서 해준 것을, 무산시키고 싶지 않거든. 바벨: ! 응! 바벨, 쿠로와 사쿠를 위해 나쁜 계략을 준비해써! 쿠로: 나쁜 계략? 그건 대체ㅡㅡ ???: 쿠로!! 쿠로: 웃! ......아..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11화 - 마음은 하얗게 녹아내리고 쿠로의 팬: 쿠로 군...... 쿠로의 팬: 어떡해..... 눈물이 안 멈춰...... 아이☆츄의 팬: 이런 노래, 처음 들어봤어....... 아이☆츄의 팬: 응..... 노래로 이렇게 되다니, 처음이야....... 세이야&아키라&카나타: ........ P (쿠로......... 키요카 씨를 생각하며 노래하고 있구나. 쿠로가 외치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 슬프고,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듯이 들리는 건, 나뿐만이 아니야.) 세이야: 웃, 역시...... 대단해. 토라히코: 아아. 슬프지만, 새까맣지 않아...... 이게 저 녀석의 목소리구나. 쿄스케: 왠지 덧없고....... 무척이나 아름다워요. 가슴이 괴로워질 정도로....... 세이야: (처음에 쿠로의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계속 궁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