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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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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10화 - 세차게 내리는 빗속 토오야: 사쿠 군도 바벨 군도, 멋진 노랫소리네요.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지만, 누구 한 사람도 그들로부터 눈을 떼지 않고 있어요..... 츠바키: 뭐, 당연하지. 저 녀석들 둘밖에 없는데도, 짜증날 만큼 대단한 퍼포먼스니까. 아오이: 둘은 둘 나름대로, 저렇게 쿠로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는걸지도. 타츠미: 하지만 진짜로 올까? 세이야: 나는 믿고 있다구. 쿠로는 반드시 올거야. 타카미치: .....그렇다면 좋겠는데. 챠오양: 쿠로 씨....... P: ......... P: 이대로 물러나는건 아니지? 쿠로: .....일부러 도발하는건가? P: 응. 쿠로가 도망치지 않았으면 하니까. 쿠로는 그 때의 내가 되지 않았으면 하니까....... 쿠로: ........ P: (쿠로..... 당신은 지금, 어떤 생각을..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9화 - 기적을 바라며 P: (위험해, 비가 내리다니...... 예보에는 없었는데.) 남성 스태프: .....만약 더 심하게 내린다면, 일단 중지하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여성 스태프: 그러네요. 스테이지랑 다르게 관객석에는 지붕이 없으니까....... P: ......네. (이대로 중지되다니 절대로 그러고 싶지 않아. 아직 쿠로도 오지 않았는데....... 부탁이야, 그쳐줘......! 챠오양: 회장의 여러분!! 괜찮으신가요? I♡B의 팬: ㄱ, 괜찮아ㅡ! I♡B의 팬: 좀 더 I♡B의 노래를 들려줘ㅡ! 중지되는건 절대로 싫으니까! 라비: 모두...... 레온: 헤헷, 고마워! 그렇게까지 말해준다면 계속할 수밖에 없잖아♪ 노아: 그러네. .....다음 곡 갈까! I♡B의 팬: 꺄ㅡㅡㅡ아!! 레온: 모두, 마지막까지 불타올라..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8화 - 전조의 예감 아키오: 힛, 히이~~~!! ㄴ, 놔줘, 놔줘 히카루!! 히카루: 무슨 말이지, 아키오! 객석에서 내려가는 것도 훌륭한 팬서비스야! 라쿠: 안심하게. 팬 모두도 자네가 여성공포증이라는 것쯤은 이해하고 있다네. 무턱대고 거리를 좁히려고 하고 있지 않잖나? 아키오: 에......? 아...... ㅈ, 진짜다...... 아키오의 팬: 아키오 군, 힘내! 우리들은 얌전히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아키오: ㅇ, 응....... 그, 고마워...... 토라히코: 우오옷! 토라히코 님의 행차시다ㅡ! 쿄스케: 토라 쨩, 너무 빨리 걷고 있다구요! 좀 더 모두에게 손을 흔들거나 눈을 마주쳐주세요~! 시키: 그렇게 말하면서 기뻐보이네? 쿄 쨩. 쿄스케: 아하하..... 새삼스럽지만, 토라 쨩이 돌아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서..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7화 - 가족의 스테이지 블러디 마스터: 기다렸느냐. 어둠에 사는 마족들을 통솔하는 것은 나, 블러디 마스터이다. 데스 크로노스: 영혼과 생사를 관장하는, 데스 크로노스! 길티 크라운: 마의 오락을 다루는, 길티 크라운! 블러디 마스터: 자, 외쳐라! 오늘 밤도 나에게 최상의 제물을 바치거라! 블러디 마스터의 종: 바치겠습니다! 마스터ㅡ!! 데스 크로노스의 종: 오늘도 데스 크로노스의 소악마 얼굴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ㅡ! 길티 크라운의 종: 길티 크라운! 여길 봐줘ㅡ! 블러디 마스터: (이 세상에 태어난지, 427년....... 이렇게 내가 인간으로써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따뜻한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지. 나는 행복하다. 나의 자식들과 같은, 사랑스러운 미오와 반을 만났으니. 그리고ㅡㅡ) 오늘은 나의 비밀을 모두..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6화 - 오르는 열기 타츠미: 즐기고 있어ㅡ?! 천상천하의 팬: 최고ㅡ! 천상천하의 팬: 모두 완전 멋져ㅡ! 토오야: 후훗. 감사합니다. 아오이: 여기에 있는 모두의 함성이, 우리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줘. 고마워. 오늘도 잔뜩 사랑해줄게. 타츠미: (너무 지나치잖아, 아오이...... 하지만 팬 모두도 엄청 기뻐보여. 나도 질 수는 없지......!) 지금까지 이상으로 우리들 천상천하에게 넋을 잃고 보게 만들어주겠어! 너희들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말라고! 토오야: (늘 그렇듯, 아오이도 타츠미도 훌륭해요. 아주 짧은 순간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하다니....... 으음?) 츠바키, 저기를 봐주세요. 츠바키: 응......? 아아, 네 여동생이구나. 왔던건가. 토오야: 네. 하지만 봐주셨으면 하는건 야치루의 옆이에요..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5화 - 선수선서 라이브 당일ㅡㅡ 아이☆츄의 팬: 곧 있으면 시작이야..... 왠지 긴장되네. 아이☆츄의 팬: 알 것 같아. 너무 기대되서 긴장된다는거지...... 저번엔 세이야들이 노래 부르는걸 못봤으니,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눈에 새겨둬야지! 아이☆츄의 팬: 응! Alchemist에게 지기만 하는 것도 싫고, 마음껏 멋진 퍼포먼스를 해줬으면 해! Alchemist의 팬: ......저기, 지금거 들었어? 지기만 하는건 싫대. Alchemist의 팬: 그냥 무시하면 되잖아? 노래도 토크도 Alchemist가 위니까. P: ....... 곰 교장: 프로듀서 쨩, 어서와~. 회장의 상태는 어땠어? P: 아쉽지만 거칠어질 기미에요. 경비 스태프에 의하면 커다란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니까, 일단 안심이라면 안심이지만......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4화 - 잃어버린 자격 다음날ㅡㅡ 쿠로: ......(누나, 그 이야기가 진실이라면...... 아니, 진실이겠지. 대체 왜 그런 짓을? 나에게 상담을 해줄 수는 없었던거야? 상담해줬더라면 최악의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을지도 몰라. 누나가..... 살아있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누나가 만약 나에게 진실을 말했다고 해서........나는 누나를 증오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나는 분명히 증오했을거야. 나는 그녀석조차도, 증오했어...... 누나만큼 소중했었던.....그 녀석을.) 누나, 나는 어떡하면 되는거야? 대답해줘.......! 누나...... P: 쿠로. 쿠로: 웃?! P: 역시 와있었구나. 쿠로: 너...... 어째서? P: 오늘은 키요카 씨의 기일이잖아. 쿠로: 기억하고 있었던건가. P: ........잊을 리가 없..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3화 - 흔들리는 마음 몇시간 뒤ㅡㅡ 레온: 하~...... 오늘도 폭풍의 하루같았네! 노아: 아아. 교장이 태연하게 방으로 들어왔을 땐 놀랐어. 챠오양: 류카. 저기...... 괜찮으신가요? 류카: 에.......? 라비: 오랜만에 교장이 돌아와서 여러 생각이 드는건 알겠지만, 너무 생각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레온: 맞아. 우리들에게 뭐든 말하라구! 노아: 물론 억지로 말하라고는 하지 않을게. 류카: 모두...... 고마워. 별 생각은 아니야. 단지..... .....나는 용서해야하는걸까? 라고 생각했어. 노아: 용서라면, 교장에 대한거야? 류카: 아아. 나는 집에서 사라진 뒤의 그 녀석을, 아무것도 몰라. 그래서...... 버려졌다며 증오를 쌓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생각했어. 뭔가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서 나..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2화 - 나쁜 계략 모임 바벨: ......라는 일입니다. 나쁜 계략을 가치 해주세요. 에바: 그렇군..... 그걸 우리들에게 도와달라는 것인가. 바벨: ......안 돼? 에바: 아니, 상관없다. 허나 그걸 돕는건 나 뿐이야. 지금은 다가오는 라이브를 위해서 각자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말이지. 세이야: 하지만 해야할 일이 있는건 에바도 마찬가지잖아? 그러니까 우리들도 같이 하자구! 노아: 그러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어울리는 나쁜 계략이기도 하니까. 물론 라이브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말이지. 프로듀서, 괜찮을까? P: 응, 괜찮아. 바벨: 모두, 고마워. .....분명, 쿠로도 기뻐할거야. 곰 교장: 그렇구나~. 모두는 쿠로 군이 올거라고 믿고있는거네. 하지만 말이지, 진실을 알아버린 쿠로 군이 지금까..
제 2부 9장 마지막 노래 1화 - 역습이라는 이름을 바꿔 몇일 뒤ㅡㅡ 츠바키: 좋아, 전부 모였군. 세이야: 오우! P: 그럼 시작할까. 잇세이: ......어이. 왜 이 녀석이 여기에 있는거냐. 오늘은 리더와 프로듀서만 미팅하는게 아니었나? 사쿠: 내가 쿠로의 대리야. 토라히코: 그렇다는건 쿠로, 오늘도 학원에 안 온거야? 사쿠: 그렇지 뭐. 노아: 무리도 아니지.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사츠키: 그 기자의 뒤에 있는 악의 중심인물이라는 녀석, 역시 지금도 누구인지 모르는거지? 츠바키: 아아. 거의 다 몰아붙였는데, 실토하기 전에 도망쳐버렸어. 사쿠: (도망쳐버렸다, 인가..... 그 린도 군이 그런 시시한 실수를 한다고? 뭔가 거짓말같네.) 에바: 허나, 그 이후로는 기묘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있어. 지금은 지난 일보다, 미래를 향해야 할 때겠지. 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