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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신뢰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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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 5화 유즈키: 에바군……? 에바: 그 단기간에 답을 찾아 낼 줄이야. 역시 그 템페스트가 인정한 인간 답군. 유즈키: (맞…혔나?) 에바: 말로 하는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속일 수 있다. 우리를 돕거나, 힘이 되어주고 싶단 말이 무척이나 쉽게 나오지. 에바: 그러나 이 몸의 눈을 진실을 꿰뚫어본다. 표면 뿐인 거짓은, 마족인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 법. 에바: 그렇기에 단언하마. 네 녀석의 대답은, 진실된 혼이 담겨있었다. 유즈키: ……! 에바: 거부했음을 받아들여 포기하지 않고, 우리에게 닿기 위해 발을 뻗는 용기와 실행력. 실수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의 힘으로 바로잡으려 하는 진실된 마음. 에바: 그리고…… 우리 RE:BERSERK를 더욱 높은 곳으로 올려주려 하는 그 열의. 에바: 그 모든 것이 이 ..
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 4화 에바: 이 몸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 장소를 고른건가. 안목은 좋군. 에바: …… 좋은 밤이다. 에바: 우리에게 있어 칠흑의 암야말로 최고라 하나, 이 곳에서 보이는 경치또한 꽤나 괜찮군. 에바: 반짝이는 사람들의 흔들림에 두 눈이 즐겁군…… 에바: 그저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니, 신기한 일이다. 에바: 네 녀석은 어떤지? 이 밤을 어찌 생각하는가. 유즈키: …...그렇네요. 선혈의 제왕과 계약을 하기 알맞은 밤, 이라고 생각해요. 에바: 호……? 이 몸과의 계약을 바란다니 겁을 모르는 인간이군. 에바: 그러나, 그 용맹함이 길운일지, 아니면 흉을 부르는지, 이 눈으로 직접 보는 것 또한 여흥. 에바: 묻는다, 네 녀석은 이 몸과, 어떠한 계약을 맺고 싶은 것이지? 유즈키: 그걸 설명하기 위해..
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 3화 -며칠 후 유즈키: 읏쌰 유즈키: (작은 기사까지 찾아내려니, 생각했던 것보다 자료가 꽤 많이 모였는걸) 유즈키: 그러니까, 요 잡지에서 눈에 띄는 건…… “충격의 첫 라이브! 소문의 중2병 아이츄를 인터뷰!” 지. 유즈키: (에바군, 어떤 식으로 답했을까?) 유즈키: “중2병? 훗…… 인간은 재미있는 말을 생각 해 내는군.” 유즈키: (에바군은 처음부터 이런 느낌이구나……) 유즈키: (다른 기사를 봐도 그렇네. 상상이상으로 세계관이 잘 짜여 있어.) 유즈키: 그렇지, 라이브 영상도 일단은 봐 둬야지. *** 선혈의 제왕: 하-하하하하! 선혈의 제왕: 우리를 원하는 신도들이여. 오늘 밤은 드디어 찾아온 밀회의 시간- 선혈의 제왕: 환희의 목소리를 마음껏 울려도 좋다! 팬1: 뵙고 싶었어요 에바님-!! 팬..
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 2화 -다음 날. 유즈키: (에바군이 레슨 견학을 허락 해 줘서 다행이야.) 유즈키: (어제같은 모습 때문에, 거절 당하지는 않을까 불안했는데……) 유즈키: (RE:BERSERK에 대한 일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는 마음을, 알아차려 준 걸까) 에바: 미오, 움직임이 조금 작은 것 같군. 에바: 본 무대의 의상이 어떤지 기억하고 있나? 미오: ! 네! 에바: 이번에는 움직임을 크게 하는 편이 좀 더 잘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에바: 그걸 입고 춤 추는 자신의 이미지화 시켜 견고하게 움직인다며 네 퍼포먼스도 더욱 성장할 거다. 에바: 평소와는 달리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할 수 있겠나? 미오: 네, 할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에바님! 에바: 음. 그러면 다음은 반 차례다. 반: 알겠슴다! 에바: 너는 움직임 하나하나..
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 1화 * 에바 암스트롱 신뢰도 스토리의 모든 번역은 못지님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바: 네 녀석이 템페스트를 통해 들어왔다는 프로듀서인가 유즈키: 아, 네. 유즈키: (템페스트라면, 아마 사장님이였지……?) 유즈키: (사전에 들어두긴 했지만, 정말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구나.) 유즈키: (아니,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지. 우선은 프로듀서답게 인사를 해야지) 유즈키: 앞으로 RE:BERSERK의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습니다. 아사히나예요. 유즈키: 아직 미숙하지만 성심성의껏 보조 할 테니, 잘 부탁 드릴게요. 에바: 훗…… 에바: 인간의 어린 여식이여, 선혈의 제왕에게 경의를 보이는 그 모습, 칭찬받아 마땅하다. 유즈키: 가, 감사합니다. 미오: 응응. 꽤 좋은 마음가짐이야! 미오: 인간..
산젠인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 5화 타카미치 - ······오늘 좋은 라이브였다. 네 어드바이스를 수용한 덕분에 팬들도 그 어느 때보다 열광한 것 같다고 생각해. 타카미치 - (팬서비스도 그렇지만····· 이 녀석이 생각해낸 다른 연출도 느낄 수 있었다.) 타카미치 -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군······.) 타카미치 - 설마, 이렇게나 빠르게 결과를 보일 줄이야. ─회상─ 프로듀서 - 헤매거나 당황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프로듀서를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어. 타카미치 - 그건, 강한 척이 아니겠지? 프로듀서 - 응, 이라고 말해도 말만으로는 믿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프로듀서 - 그러니까, 봐줬으면 좋겠어. 프로듀서로서 제대로 된 결과를 보여줄 테니까. 거짓말도, 강한 척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 ─── ..
산젠인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 4화 타카미치 - 사실은······. 타카미치 - 사실은 프로듀서가 아니라 다시 한번, 아이츄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프로듀서 - 그렇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타카미치 - 별로 걱정하지 않았어. 조금 궁금했을 뿐이다. 프로듀서 - (결국은 걱정하고 있었다는 말인 것 같은데······ 그런 점도 변함없네.) 프로듀서 - (말하는 태도 때문에 오해받기 쉬운 편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상냥해서······) 프로듀서 - (Lancelot이 지금까지 순탄하게 해내 올 수 있었던 것은 산젠인 군의 힘에 의한 점이 커,) 프로듀서 - ······나도 말이야. 불안함이 없던 것은 아니었어. 프로듀서 - 프로듀서가 되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프로듀서 - 아까 산젠인 군이 말했던 대로 역시 무대를 보고 있으..
산젠인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 3화 타카미치 - ······. —회상— 프로듀서 - 단순히 아이츄로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하고 있는 거니까. 하지만 나는 매일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 프로듀서 - 그렇지만 그 경험만으로는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달콤한 세계는 아니야. 프로듀서로서, 더 열심히 공부해나가겠어. ——— 타카미치 - (아이츄로서의 경험······인가.) 타카미치 - (······그 경험은 양날의 검이 아닌가?) 타카미치 - (역시 얼버무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그 녀석의 진심을 들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군.) 타카미치 - 하아······.프로듀서 - 꽤나 무거운 한숨이네? 타카미치 - ! 너, 어째서 이곳에? 프로듀서 - 산젠인 군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길래 따라왔지. 타카미치 - ······눈치챘더라도 이럴 ..
산젠인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 2화 코코로 - 고마워, 프로듀서. 내일 봐. 프로듀서 - 응, 내일 보자. 프로듀서 - (······좋아, 이 자료를 정리하고 나면 나도 갈까나.) 타카미치 - 프로듀서, 잠깐 괜찮아? 프로듀서 - 응, 괜찮아. 무슨 일이야? 타카미치 - 잠깐 다음 라이브 건으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프로듀서 - 그렇구나, 어떤 일이까나? 타카미치 - 이전에, 리허설 후에 말했던 팬서비스 말이다······정말로 하는 건가? 타카미치 - 이번 출연자는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이 많고, 어떤 아이돌의 팬서비스도 여성이 좋아 할 만한 것들 뿐이었다. 타카미치 - 하지만, 우리까지 그럴 필요가 있나? 타카미치 -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말해두는 것이다만, 싫다는 것은 아니야. 타카미치 - 단지, 그렇게 함으로써 팬이 상상하는..
산젠인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 1화 타카미치 신뢰도 스토리의 번역은 전부 도란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 이상이 오늘의 일정인데, 질문 있을까? 타카미치 - 문제없다. 잇세이 - 나도 문제없다. 학원에서도 여러 번 확인했잖아. 후타미 - 나도 문제없어~ 이번 공연은 꽤 규모가 커서 조금 긴장되지만······ 후타미 - 다른 사무실의 아이돌들에게 지지 않도록 멋지게 해낼테니까, 기대해줘. 타카미치 - 그렇지. 리허설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면 평생 우습게 보일 거다. 타카미치 - 기합 넣고 가자고. 잇세이 - 말 안해도 알고 있다고. 후타미 - 조금 이르지만, 나무늘보의 힘을 보여주겠어~. 프로듀서 - 그래 그래, 셋 다 기합이 가득하네. 프로듀서 - 그럼, 미팅은 이것으로 종료. 다음은— 타카미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