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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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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7화 - 날개를 쉬게 하고 토라히코: 어이, 류카. 돌아가자. 류카: .......에? 나라고? 토라히코: 류카는 너 말고는 없잖아. 자, 돌아가자구. 류카: ! ㄸ, 따라갈테니까 팔을 잡아당기지 마! 세이야: (응? 뭔가 신기한 조합이네.) 카나타: 세이야, 우리들도 돌아가자? 세이야: 아아. .....어라? 아키라는? 카나타: 벌써 돌아갔어. 오늘은 랏 군들과 술 마시러 간대. 세이야: 아,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말했었지. 그럼, 우리들도 돌아가자! 카나타: 응! 카나타: 뭔가, 이렇게 둘이서 돌아가니까 이상한 느낌이네. 세이야: 확실히. 유닛을 결성하고 나서는 3명이서 있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카나타: 후후, 그러네. ......저기, 세이야. 저기 말이지, 나도 세이야의 마음, 엄청 잘 알고 있어. 세이야: 에? 카나타:..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6화 - 넘버 원의 조건 토라히코: 세이야가 넘버 원 사무라이 아이돌이 되겠다고 한 말은, 몇 번인가 들은 적이 있는데. 넘버 원이 될 수 있는 건 말 그대로 한 명 뿐이야. 즉, 동료와도 싸울 필요가 있다는거 아니야? 세이야: 아! (확실히 토라의 말대로야......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고 싶은 아이돌은 그런 것일까?) 츠바키: ......핫. 섬세한건지 대충인건지 잘 모르겠는 녀석이군. 하지만 뭐, 그렇게 걱정하지 마. 경쟁할 필요도 없이 우리들이 선택될테니. 세이야: (응. 츠바키 씨라면 분명히 저렇게 대답할거야. 츠바키 씨에게 목표로 해야할 아이돌은 자신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지금이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럼, 나는? 나는 어떤 아이돌이 되고 싶은걸까........) 잇세이: ......어이, 츠바키. 너희들이 ..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5화 - 기회는 평등하게 사츠키: 저 녀석들, 엄청 불꽃이 튀고 있고! 무츠키: 저기, 프로듀서. 역시 3기생이 나가는 건 어려운걸까? P: 아니, 그렇지 않아. 확실히 경험치로 보면 1기생이나 2기생에게는 아무래도 이길 수 없겠지만....... 내가 기준으로 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니까. 사츠키: 그럼, 우리들에게도 기회가 있어?! 신난다! 레온: 아아! 보스 녀석에게 되갚아줄 찬스라구, 류카! 류카: 에........? 레온: 에? 가 아니잖아! 우리들 I♡B의 음악으로 되갚아줄거잖아! 히카루: 맞아! I♡B의 아름다운 음악과 나의 아름다움이 겹쳐진다면, 그건 어찌 할 방도도 없이 아름다워! 반드시 이룰 수 있을걸세! 라쿠: 히카루여. I♡B가 출연하면 우리들은 못 나간다네. 히카루: 어떻게 그런 일이......! 하지만, 아..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4화 - 싸움의 시작 류카: 그 녀석이, 과거 일세를 풍미했던 아이돌이었다는 건 알고 있어? 아오이: 물론. 세이야: 진짜로?! 나, 몰랐다구....... 카나타: 첫 번째 수업에서 말했었어. 프로듀서 씨나 이 학원에 있는 강사 선생님들도, 연예 관련 일을 하시던 분들이 많대. P: 응. 나도 모두와 같은 아이츄였어. 세이야: 그건 기억하고 있어! 입학식 때 말했었지? .....하지만, 교장이나 강사 선생님들도 연예 관련 일을 했다는 건 몰랐다구. 아키라: 수업 중에 세이야는 꿈 속에 있었나보네. P: 아이도 군. 강의도 진지하게 듣지 않으면 안 되니까? 세이야: ㅇ, 알고 있어! 요즘은 제대로 깨어있어! 그래서....... 교장이 대단한 아이돌이었던거랑 류카가 여기에 있는 건, 어떤 관계가 있는거야? 류카: 되갚아주기 위해..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3화 - 아버지와 자식 세이야: 아버지라니...... 으음, 잘못 들은 게 아니지? 류카: ......아아. 잇세이: 그런거였나. .....리코딩 심사 때의 일이 드디어 납득이 갔어. 타카미치: 나도야. 부모와 자식의 관계, 아무리봐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 류카: 아아. 심사 때,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던 건 그 녀석에 대한 대항심이었어. 자신의 힘을 인정하게 해주고 싶어. ......그런 마음으로 노래했어. P: 미안해. 연습할 때, 내가 눈치챘었더라면...... 류카: 아니..... 네 탓이 아니야. 연습 때는 그 녀석에 대한 대항심보다도 미래에 대한 기대나 기쁨이 컸으니까. CD 판매라는 말을 들은 후로, 나는 우리들의 노래를 더욱 특별하다고 느끼고 있었어. 하지만 리코딩 부스에서 교장의 모습을 본 순간, 그..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2화 - 가능성 곰 교장: 류카 군, 왜 그래? 류카: 왜, 이 이야기를 우리들 3기생에게 들려준거지? 나갈 수 있는 게 한 유닛뿐이라면 출연자는 이미 결정된거나 다름 없잖아. 누가봐도 나가는 건 천상천하.......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2기생 중 하나겠지. 츠바키: 헤에....... 잘 알고 있잖냐. 류카: 우리들은, 1기생과 2기생들을 제치고 자신들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분수를 모르지 않아. 하지만, 선택되지 않았다는 화근은 계속해서 남지. 아키라: 그러네. 자존심이나 프로듀서에 대한 신뢰...... 그런 것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리가 없어. P: .......... 곰 교장: 흠흠. 즉 류카 군은, 승산이 없는데도 불렸다는 것에 화가 난걸까? 그렇다고 한다면, 엄청난 어리광쟁이네~ 류카: 뭐....
제 8장 꿈으로 가는 티켓 1화 - 교장 선생님의 말씀 몇 주 뒤ㅡㅡ 세이야: 좋은 아침ㅡ! 사츠키: 뭐야뭐야~? 세이야, 아침부터 엄청 기분 좋아보이는데. 세이야: 헤헤, 어제 악수회를 했었거든. 팬 모두와 한 명 한 명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미소도 볼 수 있었어! 최고로 즐거웠다구! 카나타: 악수회 뒤의 라이브도 고조됐었고,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어. 무츠키: 좋았겠네~. 우리들도 기대돼. 내일 모래였던가. 사츠키: 응! 벌써부터 두근두근! 악수회 전에 그 기사가 퍼져서 다행이고♪ 세이야: 그 기사라니? 아키라: 쌍둥이 코디 10번 승부! 라는 타이틀이었던가. 꽤나 많이 퍼졌었지. 카나타: 앗, 나도 읽었어!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사진도 있어서 뭔가 두근두근거렸어♪ 아키라: 아아. 포즈도 표정도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았어. 무..
제 7장 헤아릴 수 없는 깊이의 골짜기 밑에서 11화 - 폭풍의 예감 쿄스케: .....그럼 이상으로 [제 1회! 첫 토크쇼, 두근두근 대본 읽기회] 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아키오: 수고했어. 대본, 엄청 잘 썼네..... 라쿠: 그러게나 말일세. 아마 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쓴 것이겠지. 히카루: 예술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물론, 흥미가 없는 사람도 눈 깜짝할 사이에 매료될만한 멋진 내용이었어! 시키: 남은 건 우리들이 해내는 것 뿐이네. 뭐, 오늘 읽은 상태를 보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토라히코: 니시시! 이렇게 어느정도 정해진 다음에 말하는 것도 재미있네. 토오야: 후후. 여러분들의 이야기,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아오이: 응. 생각보다 대본의 의도도 헤아리고 있는 것 같고, 그 위에 자신들다운 것도 담았으니까. 처음 치고는 나쁘지 않은데? 쿄..
제 7장 헤아릴 수 없는 깊이의 골짜기 밑에서 10화 - 각자의 매력 타츠미: 화랑의 오프닝 이벤트인가....... 대단하네, 프로듀서. 잘도 그렇게까지 딱 맞는 일을 찾아냈어. 토오야: 네. 에르돌도 그렇지만, 그녀 자신의 정보망에도 눈이 휘둥그레져요. 츠바키: 뭐, 그 녀석은 그 교장이 데려온 부하니까. 쿄스케: 프로듀서 씨...... 분명히 저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찾아주신거겠죠. 아오이: 아아. ArS는 원래에도 예술가로 유명했던 것 같고, 지명도라는 점에서는 다른 유닛들보다 유리하지만....... 그래도, 보통은 의심할테니까.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예술가라니 적어도 나는 들어본 적 없고, 업계에서 먼 사람이라면 더욱 더 미지의 존재라고 느껴질거야. 시키: 확실히..... 그런 우리들을 출연시키다니, 협상도 힘들었겠네. 라쿠: 음. 그리고 우리 이외의 3기생에게..
제 7장 헤아릴 수 없는 깊이의 골짜기 밑에서 9화 - 아름다운 자들 쿄스케: 츠바키 씨......! 와 천상천하 여러분...... 츠바키: 응? 너희들은....... 히카루: 어떤 때는 미를 만들어내는 예술가. 그리고 어떤 때는 아이돌의 알로서 반짝이는 땀을 흘리는 아이츄......... 그래, 그 아름다운 자들의 이름은........ ArS! 타츠미: 아니, 너희들에 대한 건 알고 있어. 우리들이 알고 싶은 건, 왜 여기에 있는건지야. 토오야: 이 시간은 저희들이 예약해뒀을텐데요...... 쿄스케: 헤? 하지만, 저희들도 예약....... 아아앗?! 하와와! ㅋ, 큰일이에요! 하루 착각했어요! 토라히코: 역시 쿄스케! 변함없이 훌륭한 덜렁이야! 쿄스케: ㅈ, 죄송합니다! 지금 바로 나갈테니ㅡㅡ 츠바키: 하핫! 그렇게 당황하지 마, 조금 비좁지만 전부 들어갈 수 있잖아...